[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 양양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틀대회가 오는 18일 강원 양양사이클링경기장에서 개막한다.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53개 팀 282명의 선수와 우즈벡,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이란 등 8개국 11개팀 25명의 외국팀이 참가한다.
양양사이클 경기장.[사진=양양군청] 2022.02.07 onemoregive@newspim.com |
경기는 트랙경기 13종으로 스프린트와 독주(1km, 500m), 경륜경기, 단체스프린트, 개인 및 단체추발, 스크래치, 포인트, 템포레이스, 옴니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양양군은 지난 4월과 6월에 치러진 '전국BMX대회 및 국가대표 1·2차 평가전'과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까지 정기적으로 유치하면서 사이클 고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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