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10일 환경정화 봉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도심 내 하천 습지인 광산구 황룡강 장록습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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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 환경정화 활동 [사진=국민의힘 광주시당] 2022.08.10 kh10890@newspim.com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안내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당원 80여 명이 참석, 장록교 입구에서 송정1교 까지 1.6㎞구간에 걸쳐 하천 및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황룡강 장록습지는 오염물질를 걸려주는 거대한 정수기이고, 홍수와 가뭄 조절지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습도와 기온을 조절하는 등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광주시 도심 내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취임식을 대신해 자연정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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