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재배단지 육성사업 협약 체결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이디테크와 '신안군 퍼플 바나나 재배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김희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신안군 바나나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과 (주)제이디테크가 바나나 재배단지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안군] 2022.08.10 dw2347@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일괄 위수탁 협약 체결하고 사업 추진 중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을 '아열대 작물 바나나 생산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첨단 스마트팜 농업을 조성하고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동력 6차 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와 현장 체험형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및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친환경 바나나를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스마트팜 교육을 통한 청년농 인력 육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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