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올라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7㎍/m³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인근 해상에는 7~12m/s의 바람이 불겠고, 0.5~2.0m의 물결이 일겠다.
제주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할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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