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NHN "대략 1조 밸류로 클라우드 투자유치 진행 중'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10:26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0:27

공공 기관 수주 성과 좋아...연내 클라우드 수주 목표치 상회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이 클라우드 사업과 관련해 1조원 내외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HN은 9일 열린 2022년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NHN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대략 1조 내외 밸류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금액은 1000억원에서 2000억원 사이로 생각을 하고 있다"며 "NHN이 생각하는 밸류라든가 조건에 따라서 금액의 조정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대략 5개 이내의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고, NHN의 예상은 빠르면 10월 중에는 마무리가 될 것 같다"며 "늦어도 11월, 정말 늦어도 연내에는 마무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NHN CI. [사진=NHN]

나아가 "NHN클라우드의 1, 2차 전환 사업을 보게 되면 NHN이 16% 수주율이 낮다고 평가돼 있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내용을 보게 되면 1차 같은 경우는 사실 특정 지역에 대한 기관들이 많이 포함돼 있어 수주 확보가 좀 낮았던 부분"이라며 "2차 같은 경우에는 실제 14개 기관 중에서 SaaS 2개를 제외한 12개 기관이 선정을 했었는데 NHN이 5개 정도로 선정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한 30% 이상의 수주를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과 동일하게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에서는 30% 이상을 NHN클라우드와 선택을 하고 있고, 특히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 모델에서 NHN이 전체 규모의 약 40% 이상 부분들이 수주를 거의 확정 짓고 있다"며 "실제 계약은 8월 말 정도 될 예정이다. 그래서 하반기를 포함하게 되면 연내에 원래 목표되는 클라우드의 목표치는 상회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NHN은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5113억원(전년비 12.8% 증가), 영업이익 52억원(전년비 73.9% 감소), 당기순손실 53억원(전년비 -134.93% 감소)을 기록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