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제9대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 발간..."소통·공감 시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9대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발간 백서를 김해시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백서는 홍태용 시장 취임 전 20일(6월9~28일) 동안 활동했던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의 활동사항과 정책제안,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총 4개 장에 나눠 담았다.

제1장은 새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과 시정 비전을 담고 있다. 인수위 기간 동안 시민 7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행복과 포용, 소통을 새로운 시정에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9대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발간한 백서[사진=김해시] 2022.08.09

백서는 이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정 슬로건을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로, 시정 원칙을 '시민우선', '실사구시', '공정상식'으로 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제2장은 시정 슬로건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목표와 6대 실천전략을 설명한다.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상생균형도시, 행복포용도시, 혁신성장도시라는 3대 목표와 6대 분야별 실천전략과 함께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공공의료원 설립, 생활밀착형 도시문화 인프라 확충 등 15대 핵심 공약과제를 제시했다.

제3장에는 인수위 주요 활동과 시정과제 제안이 담겼다. 행정복지, 산업경제, 도시건설, 문화교육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한 각종 보고회와 간담회, 현장조사, 주민의견 청취 등 활동내용을 일자별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도출한 개선방안과 정책과제를 시정에 건의하고 있다.

제4장에는 홍태용 시장의 취임 준비 과정과 취임 행사, 취임사 등을 수록하고 마지막 부록에는 인수위원회 기구표와 업무분장, 참여위원과 근무자, 활동일지 등을 소개했다.

홍태용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노력과 제안에 감사드리며 백서 내용대로 시민의 삶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