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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물폭탄] 서울·경기 사망 7명·실종 6명·부상 9명…이재민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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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부장 '관계기관 모든 역량 집중 총력대응' 지시
중대본, 서울·경기 호우피해 3단계 격상…위기경보 '심각'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9일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특히 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 이재민 등이 속출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수도권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침수된 차량들이 남겨져 있다. 2022.08.09 hwang@newspim.com

앞서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전날 8일 오전 7시 30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후 9시 30분에는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정전·유실 사고와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경기 연천과 파주 지역에서는 6세대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연천 5세대 8명만 귀가한 상태다. 파주 1세대 2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는 12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지만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구조되기도 했다. 또 서울과 강원 철원군 동습읍 오지리에서는 주택 침수로 4명이 고립됐다가 일시 대피했다.

시설 피해는 64건 집계됐다. 공공시설 27건, 사유시설 37건이다.

공공시설로는 경기 연천 국도 3호선과 남양주 지방도 98호선의 사면이 유실됐다. 인천 경인국철 1호선의 일부 선로도 한때 침수돼 열차 운행이 수십여 분 지연됐다. 특히 서울 7호선 이수역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빗물이 폭포수처럼 역사 안으로 들이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총 6641명의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둔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479대를 대피시키고 취약지역 367곳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였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관계부처·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호우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즉시 대피토록 하고 역류발생·도로침수 등 피해발생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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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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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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