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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루마니아 의회 '릴레이' 회담...원전·방산·부산엑스포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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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과 회담
상원 외교위원장·하원 외교부위원장도 만나
루·한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도 접견

[부크레슈티=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상하원 지도부 및 의원들과 릴레이 회담을 이어가며 한국 원전과 'K-방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루마니아 의회 지도자들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김 의장의 요청에 화답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한·루마니아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루마니아의 수도 부크레슈티에 있는 의회 의사당을 찾아 알리나-슈테파니아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와 회담했다.

[부크레슈티=뉴스핌] 김승현 기자 = 루마니아를 순방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수도 부크레슈티에 있는 의사당을 찾아 알리나-슈테파니아 고르기우 상원의장 직무대리와 회담했다. [사진=국회] 2022.08.09 kimsh@newspim.com

김 의장은 "루마니아와 한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고, 최근에 루마니아 안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며 "한국은 1997년부터 한국외국어대에 루마니어 학과가 설치됐는데, 부크레슈티 대학에 한국어학과가 만들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특히 작년 한국이 백신 수급이 어려움을 겪을 때 유럽에서 유일하게 루마니아가 200만도즈 백신 협력을 해주신데 대해 이 기회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금년 중 루마니아에서 희망하는 의료물품을 한국에서 제공해서 양국 간 보건협력이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르기우 직무대리는 "상원과 정부를 대표해서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또 국회의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특히 이번 한국에서 신정부 들어섰고 이 기회를 빌려 신정부의 성공과 번영을 기원한다. 특히 양국 의회 간 많은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리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고르기우 직무대리는 "실질 분야에서 많은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 경제적, 지리적으로 루마니아의 장점을 잘 살려 양국 간 이득이 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문화, 교육 분야에서 진전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고르기우 직무대리는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러시아의 침공으로 야기된 국제적 사태에 대해 한국이 단호하게 우크라이나와 연대해 국제사회에서 믿을 수 있는 동반자임을 재확인해준 점을 깊이 감사드리며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난민의 우크라이나 탈출에 있어 한국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했고, 러시아가 사실을 왜곡 호도하는 선전전에 한국은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자세를 보여줘서 나토의 믿음직한 동반 협력국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후 루마니아 원전 사업과 군현대화 사업에 있어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첫째, 우크라이나 원전 설비개선 및 건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아는데, 여기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한국은 루마니아가 운영 중인 것과 동일한 원자로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어 "원전 건설이나 SMR을 한국·루마니아가 미국과 삼각협력을 하면 아주 값싸고 성능이 뛰어난 원자로를 설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루마니아가 미국 뉴스케일(NuScale)사의 SMR 소형원자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아는데 뉴스케일사에는 한국의 여러 대기업들이 지분투자를 하고 있어서 삼각 협력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고르기우 직무대리는 이에 "현재 10억불 수준의 양국 교역액을 더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 그린필드 신규 투자가 필요한데 생산공장, 연구시설에 한국이 투자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세제 인센티브, 직접적 임금지급 등 많은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물론 의장님이 제안하신 에너지 분야 협력도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동석한 비르지-다니엘 포페스쿠 에너지부 장관도 "원자력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 한국이 관심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루마니아 정부 공공입찰에 참여해야 하는데 이번에 삼중수소 처리장치 입찰이 있다. 한국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 원자력 분야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관계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많은 협력이 이뤄질 거라 믿는다"고 답했다.

포페스쿠 장관은 이어 "신규원전 3, 4호기 건설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긴밀히 대화가 오가고 있고, 한수원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 본다. 한수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며 "뉴스케일에 한국 기업들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한국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 소형원자로 건설 장소까지 물색하고 정해둔 바 있어서 앞으로 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크레슈티=뉴스핌] 김승현 기자 = 루마니아를 순방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수도 부크레슈티에 있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티투스 코를러체안 상원 외교위원장과 안디-루치안 크리스테아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했다. [사진=국회] 2022.08.09 kimsh@newspim.com

김 의장은 "두 번째로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이 방산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며 "한국의 무기체계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나토의 규격도 충족하고 있어 나토 국가들과 연합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안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46억달러 수준이었던 국방 예산을 올해 64억달러로 늘린 후 추가로 70억달러로 증액했다. 이중 40% 수준인 28억달려, 한화 약 3조원 정도에 무기구입 예산을 배정했고 매년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김 의장은 또한 "한국·루마니아의 좀 더 활발한 교역 투자 말씀에 공감한다.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 중"이라며 "정부 뿐 아니라 한국의 많은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루마니아 정부가 한국을 지지해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부산은 한국의 가장 큰 항구이며 세계 2위의 환적항"이라며 "부산에서 박람회를 하면 루마니아 최대 항구도시인 콘스탄차와 부산항 간에 새로운 협력관계도 만들어 질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 대기업이 루마니아의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르기우 직무대리는 이에 "국방 현대화 관련, 서울에서 협력위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거기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논의되고 실질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고르기우 직무대리는 "루마니아는 아직 (엑스포에서) 어느 국가를 지지할지 평가가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부산은 굉장히 좋은 자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도시임을 잘 알고 있고, 양국이 국제기구 선출에서 상호 도움을 줬던 아름다운 전통 역사를 감안해 이에 이탈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회담 말미 루마니아 상하원 의장단의 한국 방문을 정중히 요청했고, 고르기우 직무대리는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가게 되면 첫 한국 방문인데 그런 일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부크레슈티=뉴스핌] 김승현 기자 = 루마니아를 순방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수도 부크레슈티에 있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접견했다. [사진=국회] 2022.08.09 kimsh@newspim.com

김 의장은 오후에는 장소를 옮겨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티투스 코를러체안 상원 외교위원장과 안디-루치안 크리스테아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이어갔다.

김 의장은 이들에게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 의회 차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코를러체안 위원장은 "제가 가지고 있는 차 중 현대차가 있다. 2004년도부터 계속 삼성 휴대폰만 번갈아 사용 중"이라며 한국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먼저 한국이 루마니아의 OECD 가입으 지지해준 점 감사드린다. 하지만 대기상태인데 이를 단축할 수 있도록 한국의 측면 지원을 부탁한다"며 "부산엑스포는 대사가 부임해서 상원에 소개한 중요한 프로젝트였다. 부산이 왜 개최도시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고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테아 부위원장도 "루마니아 하원 외교위원회 차원에서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 검토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외교위원장 회담 후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의 접견에서도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의원친선협회 의원님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돼 반갑다. 원래 8월말 경 친선협회가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좀 늦어질 것이라고 들었다"며 "언제 오시더라도 한국은 가을이 좋다. 언제가 됐든 방문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한국 제1항구도시인 부산을 꼭 방문해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체험해주시길 바란다"며 "루마니아의 지지 선언이 조기에 있도록 지원해주시면 고맙겠다. 또한 유치에 성공하면 부산시와 루마니아 최대 항구도시인 흑해 콘스탄차가 긴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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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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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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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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