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50명 컨설팅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이 1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정해 노후시설 개선 등 사업장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 100개를 정해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시설 및 소방시설 보수·교체, 사업장 방역, 무인결제기(키오스크) 설치 등을 지원한다. 전국 15개 상권을 선정해 소상공인 450명을 대상으로 노무·세무 등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 및 하나은행 홈페이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손님 추천 이벤트를 병행한다. 손님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알리고 싶은 가게와 추천을 이유를 적고 추천된 가게 사장이 사업에 신청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과 사장님 중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치킨 선물권을 준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은행] 2022.08.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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