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회 공연 예정...22일부터 접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24일까지 '2022 제작연극 파우스트'와 함께할 배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7번째 진행되는 대전예술의전당의 제작연극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독일의 문호 괴테가 전 생애를 바쳐 쓴 희곡 '파우스트'를 이준우 연출로 무대에 선보인다.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24일까지 '2022 제작연극 파우스트'와 함께할 배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전예술의전당] 2022.08.08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작품을 연출하는 이준우는 2021 대한민국연극 대상 수상, 베스트 작품상, 젊은 연극인상 등을 휩쓸며 대한민국 연극계가 주목하는 젊은 연출가이다.
이번 오디션은 파우스트, 메피스토펠레스, 마르가레테, 바그너, 발렌틴 등 총 5개 배역을 선발하며 연습 및 공연 일정에 참여 가능한 전문배우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 적격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오디션은 다음달 1일에 진행,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오디션 신청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5회 예정돼 있으며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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