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고객돈 19억원 상당을 빼돌려 탕진한 BNK부산은행 직원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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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2 |
부산 사하경찰서는 BNK부산은행 한 영업점 행원 A(30대)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올해초부터 7월까지 법인고객상대로 10회 걸쳐 예금 19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빼돌린 돈은 선물거래 투자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소유자산을 추징 보전 신청했다.
부산은행은 내부 상시 감사시스템으로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1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