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청주, 괴산·증평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발혔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은 충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사)느티울의 행복이 시행하는 청소년 참여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관심사에 해당하는 현장을 찾아가 배우는 활동이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 [사진 = 충북교육청] 2022.08.04 baek3413@newspim.com |
내년에 개교하는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목도'라는 명칭을 넣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충북 도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30여 시간 내외로 구성됐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은 학생의 관심사에 맞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한의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사회적 기업, NGO 단체 등의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멘토를 연계해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일을 직접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멘토의 일하는 자세나 일의 가치, 삶의 태도 등을 경험하게 했다.
충북교육청은 인턴십 종료 후 오는 26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참여활동 결과보고와 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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