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폭염·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는 여름방학 기간 내 각 학교시설 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자율 점검을 통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요청하기를 위해 배포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2.08.03 jongwon3454@newspim.com |
안전가이드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 현장 열사병 의심 사망 사고 현황 ▲폭염 대비 공사 현장 내 안전조치 확인 여부 등 자율 점검 실시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방법 ▲온열질환 발생 상위 10대 작업 안내 ▲폭염에 따른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방안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 정보가 수록됐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시설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안전가이드를 활용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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