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오피스 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사진=현대엔지니어링] 2022.08.02 min72@newspim.com |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지원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다.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신개념 라이브오피스로 꾸며져 403실이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돼 총 128실이, 상업시설은 27실이 들어선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안에 업무 시설뿐 아니라 욕실, 다락, 발코니 등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공급되는 라이브 오피스 시설은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도입해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 최근 오피스 문화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오피스 시장 내에서도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고, 공실률도 적기 때문이다.
동탄테크노밸리에는 이미 입주를 완료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현대트렌시스, 아신제약 등 약 4500개의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매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동탄테크노밸리 안에 위치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전용 86㎡(2층)은 동탄1신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비슷한 면적의 오피스 시세와 비교하면 16%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과 뛰어난 서울접근성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있다.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있으며, 향후 GTX-A노선(2024년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지상 1층에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업무 쾌적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순조롭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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