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부, 지진 피해 필리핀에 20만달러 인도적 지원 제공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13:23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13:23

외교부 "피해자 생활안정과 지역복구 도움 기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을 돕기 위해 2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닐라 신화사=뉴스핌] 주옥함 기자 = 27일(현지시각) 필리핀 북부 루손섬 일로코스수르주 한 주택이 지진으로 파괴된 모습. 2022.07.28.wodemaya@newspim.com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 산악지대인 아브라주에서 지난달 27일 오전 8시 43분쯤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아브라주의 돌로레스에서 동남쪽으로 11㎞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300㎞ 넘게 떨어져 있으나, 현지 시민들은 마닐라에서도 진동을 느겼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전날 기준으로 사망자 10명과 부상자 375명 이상이 발생하고 재산상 피해까지 포함하면 약 30만 명이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또한 57개 학교와 17개 도로·교량, 33개 의료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