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청 세팍타크로팀 소속 김세영 선수가 지난달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진행된 '2022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회에 참가한 김세영 선수는 여자대표팀의 쿼드(4인) 이벤트 준결승에서 베트남에 0대2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청 세팍타크로팀 소속 김세영 선수가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진행된 '2022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2.08.01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진 팀 이벤트에서도 준결승에서 다시 한번 베트남에 패하며 총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김세영 선수는"세계선수권이란 큰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있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 월드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현지에 직접 방문한 한재호 대전시 세팍타크로협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김세영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이스타프 월드컵대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김세영 선수와 한재호 회장님께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와 세계대회에 더 많은 대전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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