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분양원가·자산보유현황 공개 등 노력 결과"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21년 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가 등급'을 받았다.
SH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 시민만족 제고 노력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SH는 열린·투명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첫 분양원가 및 자산보유현황 전면공개 실시, 후분양제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반부패가치 내재화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예방·감시 노력 강화,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을 통한 안전우선 경영 실천, SH공사 5대 혁신방안 추진 등을 노력했다.
이 밖에 SH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도면 공개, 사업결과 공개, 공공데이터 공개 등 보다 투명한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경영평가를 계기로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건설 등 공사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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