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주변 시세 대비 30% 수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일대 '리마크빌 군자' 등 역세권 청년주택 489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리마크빌 군자 위치도. [자료=SH공사] 유명환 기자 = 2022.06.30 ymh7536@newspim.com |
이번 공급은 신규단지 463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 공가 2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을 주변 시세의 30% 수준 금액으로 공급하는 신축 공공주택이다. 역에서 도보로 평균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북카페 ▲빨래방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대학생·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다. 세대 총 자산가액 기준, 자동차 미소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7월13~15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는 12월16일 발표되고 입주는 2023년 3~5월부터 이뤄진다.
이번 공고부터 '셰어형 입주자' 모집 방법을 개선해 형제, 자매, 남매, 지인 등 2~3인이 팀으로 청약 신청해 함께 거주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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