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도민과의 소통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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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8.01. |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직접 찾아가서도 만나야 하는데, 찾아오는 민원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만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간부를 비롯해 직원 여러분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린 도지사실과 같은 직소민원부서를 만들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개편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코로나 환자 급증과 관련해서는 "가급적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코로나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와 고령자 등 4차 백신접종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경남도가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을 공식발표한 것과 관련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가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경남에 대한 투자와 기업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