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내재화…탄소저감 챌린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가스는 휴가철을 맞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휴가철 간과하기 쉬운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SK가스 |
신기업가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변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선포한 개념이다.
SK가스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개인 컵, 개인 장바구니 사용, 분리수거 시 라벨지 제거, 잔반 제로, 계단 이용 등 일상 생활 속 탄소저감 챌린지에 수시로 참여하거나 플로깅, 폐그물 업사이클링 앞치마 제작,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시계 제작 등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한다.
SK가스는 이와 같은 자체 캠페인과 함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첫 번째 공동 챌린지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에도 동참한다.
지방으로 휴가를 떠나 야외에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줍거나 다회용기를 가져가 사용하고,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인증하며 경제와 환경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