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복지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해피콜'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매년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확대하고 있다.
특장차 탑승. [사진=청주시] 2022.08.01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노후화된 차량 5대를 교체하고 9대를 증차해 총 60대 차량을 운행한다.
앞서 시가 지난해 9월 충북 최초로 도입한 바우처 택시가 교통약자의 발 빠른 이동수단으로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차량이다.
신민철 교통정책과장은 "특별교통수단 보급 확대로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해 사회활동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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