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올해 2분기 기준 등록된 상조업체는 73개사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분기 중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의 신규 등록 및 폐업·등록 취소·직권 말소는 없었다. 자본금 증액 1건 및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기관 변경 2건만 있었다. 현재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상조업체는 총 73개사로 지난 분기와 동일하다.
연도별 상조등록업체 수 증감 추이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2.07.27 jsh@newspim.com |
유토피아퓨처는 자본금을 증액했고, 국방상조회와 프리드라이프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기관을 변경했다.
또 바라밀굿라이프의 상호 및 대표자 변경을 포함해 2022년 2분기 동안 등록 사항 변경은 총 9건이 이뤄졌다.
공정위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업 시장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말 기준 등록된 상조업체 수는 73개, 가입자 수는 729만명, 선수금 규모는 7조4761억원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