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신기면 고무릉리 환선계곡 일원에서 송어잡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삼척 환선정보화마을 송어잡기 체험행사.[사진=삼척시청] 2022.07.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신기 환선정보화마을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맨손 송어 잡기와 즉석에서 송어회 및 송어구이 맛보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감자부침, 옥수수,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송어잡기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신기 환선마을은 동양최대의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덕항산과 두타산의 산세가 아름답게 펼쳐진 산촌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최진헌 총무과장은 "시원한 환선 계곡에서 어른들은 소중한 동심을,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금굴과 환선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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