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포스코인터, 인천공항 확장공사에 커튼월·지붕재 공급

기사입력 : 2022년07월26일 10:13

최종수정 : 2022년07월26일 10:13

2024년까지 2만3000t 공급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스틸 커튼월과 지붕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2만3000t으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완료하는 2024년까지 공급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 이노빌트(INNOVILT) 인증을 받은 강소기업의 제품을 인천공항 공사 현장에 납품한다.

이노빌트는 포스코의 강건재 통합 브랜드다.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한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고려해 이노빌트로 인증하고 있다.

커튼월은 건축물의 하중을 받지 않고 커튼 역할을 하는 바깥벽으로 알루미늄·스틸 등이 주 소재로 사용된다.

여객터미널 지붕엔 포스코의 고기능 소재 포스맥(PosMAC)이 투입된다. 포스맥은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합금도금강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포스코 제품의 우수성과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더해 국가대표 공항인 인천공항의 여객 1억 명 시대를 함께 열겠다"고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공항 외에 영종도에 건설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도 포스맥 불연 컬러강판을 공급하고 창원 대상공원에 건립 예정인 '맘스프리존'에는 스틸 커튼월과 비정형 3D 복합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다.

aaa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