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 및 도로파임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공법을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2022.07.25 |
시는 중구 우정동과 남구 성암동 일대의 노후하수관로를 신설관로로 대체하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22일까지 실시된 이 사업은 중구 우정동(태화루사거리 일원)과 남구 성암동(처용로 일원) 구간의 하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로 인한 갑작스런 지반침하 및 도로파임(포트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이 구간의 노후 관로를 신설관로로 대체하고 기존 관로에 대해서는 지하위험매설물이 매우 많아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관로 채움을 통한 폐관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중구 우정동 구간의 경우 관경 700mm, 연장 280m로 비교적 단연장으로 보통 단구간의 경우에 사용되는 경량기포콘크리트 공법이 사용되었으며 남구 성안동의 경우 관경 800mm, 연장 1532m로 장연장 위험구간으로 고유동 채움재 공법으로 폐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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