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30~31일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제25회 동향면민의 날과 함께 진행된다. 30일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체육행사, 공연, 전시, 지역 특산물인 수박, 한우 할인 판매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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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축제 팜플렛[사진=진안군] 2022.07.25 lbs0964@newspim.com |
30일 오후 6시 30분 열리는 노래자랑에 인기가수 박주희, 미스트롯에 설하수 등이 출연한다.
31일은 동향면민의 날을 기념해 투호, 제기차기 등 체육 경기가 진행되고, 지역 가수와 각설이 공연 등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수박 화채를 상시 시식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깜짝 수박 경매, 수박왕 선발대회, 수박 공예,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 물놀이가 가능한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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