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3년 만에 열린 충북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열린 축제기간 직거래를 통해 1억3700만원, 연계행사를 통해 1억5000만원 등 모두 2억8700만원 어치의 마늘을 판매했다.
단양마늘축제. [사진=단양군] 2022.07.25 baek3413@newspim.com |
명품 단양마늘 생산에 기여한 김동칠(64, 단양), 함영동(57, 매포), 유승우(59, 단성), 안영수(65, 대강), 최선규(63, 가곡), 권기호(43, 영춘), 임태하(69, 어상천면), 김덕식(63세, 적성) 등 읍면별 대표 8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축제 기간 관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단양마늘 4000접은 모두 동났다.
직거래 행사장 내 마늘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한 접 당 2만원 초부터 5만 원 선에 거래됐다.
단양마늘축제 개막식. [사진 = 단양군] 2022.07.25 baek3413@newspim.com |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진행된 초특가 단양마늘 판매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문의와 구매가 이어져 군이 준비한 한정수량 200접이 완판 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만큼 맛과 향이 우수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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