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우종 민선8기 첫 충북 행정부지사가 25일 취임했다.
이 부지사는 도청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 100조 원 시대를 준비해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사진 = 뉴스핌DB] 2022.07.25 baek3413@newspim.com |
이 부지사는 "문화산업은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이자 미래전략산업"이라며 "민선8기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경제적․복지적 측면의 문화산업 융성을 이끌고 도민인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회계공기업과장, 재정관리과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충주시 부시장,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지방세정책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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