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물류창고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소재 쿠팡 광주1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대형 물류센터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시 화재의 대형화로 인명‧재산피해가 증가되고 있다.
작년 광산구에서도 5개소의 대형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대해 광산소방서는 대형 화재 예방 대책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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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장화재 대응 훈련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7.22 kh10890@newspim.com |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 출동로․차량부서 위치 파악 ▲무각본 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 ▲연소 확대 예측경로 파악 ▲인명구조 진․출입로 확인 ▲관계자 초동대처와 현지 적응훈련 등이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물류창고의 경우 내부에 가연성 물품이 다량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훈련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