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기관 등 투자자 10여 곳 참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코스닥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코스닥시장 ESG 포럼에 앞서 (앞줄 왼쪽 두번째 인사부터)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참석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유명환 기자 = 2022.07.21 ymh7536@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코스닥을 대표하는 상장기업 30여개 사를 비롯해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10여개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3개사) 등이 참가해 ESG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후보기업을 중심으로 포럼을 개최해 이를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됐다. 이에 코스닥 글로벌 편입 예상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도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코스닥기업들의 ESG 평가등급 개선방안'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코스닥기업이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ESG 정보 공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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