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근무자에 아이스쪼끼 등 온열질환자 방지 나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전 유성구가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유성구는 폭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 관련 부서 간 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구는 매년 관련 TF팀을 구성해 폭염 안전대책에 나서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폭염주의보가 지속 됨에 따라 폭염 대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8일 구 관계자가 현장 근로자에게 아이스 조끼를 배부하는 모습. [사진=대전 유성구] 2022.07.21 jongwon3454@newspim.com |
유성구는 ▲무더위 쉼터 운영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현장근로자 대상 아이스 조끼 및 햇빛 가리개 지원 등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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