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합동 워크숍.[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합동 워크숍에서는 ▲액션그룹별 정체성 찾기 및 방향성 토의 ▲액션그룹 간 향후 추진계획 발표 ▲㈜탁촌장 탁상훈 대표의 '농촌기업 성공사례' 특강을 했다.
이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대한민국 장류 1번지 영월, 장맛은 영월'을 발전비전으로 2021~2024년까지 추진하는 농림부 사업으로 지난 4월 22일 전국에서 2번째로 기본계획이 빠르게 승인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실행주체인 액션그룹은 4개분야(생산·가공, 유통, 체험, 외식)로 16개 그룹, 1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6회에 걸친 아카데미 교육과 주기적인 그룹 활동으로 소액공모사업을 위한 사업화 계획을 수립중이다.
아울러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기존 관 주도 사업이 아닌 민간 주도체계를 가장 우선시 하는 사업으로 이에 장류 생산농가 및 마을기업, 체험 마을, 외식업체 등이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장류산업이 농한기 새로운 소득모델이 돼 농가 소득증대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전통 건강 먹거리 산업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