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기념 1년짜리 정기예금 특판…연 3.2% 금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NK부산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2년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고객접점 조사에서 지방은행 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성팅 서비스 평가단은 34개 산업, 135개 기업 및 기관을 1년 동안 방문하며 손님 응대 수준을 평가해 이 지수를 산출한다.
부산은행은 매월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CS)코칭'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또 원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CS직무교육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부산은행은 고객 의견이 반영된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및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도 신설하는 등 불완전 판매 예방 활동도 강화 중이다.
부산은행은 특히 노인 등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만 60세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즈'를 도입해 디지털금융 소외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금융소비자 및 장애인 대상으로 행복한 금융 맞춤 창구와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서비스 일환으로 소형 이동 점포도 운영 중이다. 올해 초에는 만 65세 노인을 위한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도 신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은행은 1위 선정을 기념해 'LIVE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0만원으로 만기는 1년이며 금리는 3.2%다. 총 한도 1조원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강종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상무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부산은행] 2022.07.20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