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위원회 구성…1년간 매월 1회 이상 토론회 개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 산‧학‧연‧정 36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 포럼' 발족식 겸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전경 |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토론 모임(포럼)'은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해 1년간 매월 1회 이상 토론회를 열어 주소지능정보 기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분야를 발굴하고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책자를 발간하게 된다.
포럼에는 ▲중앙부처 2명 ▲기업인 15명 ▲대학교수 11명 ▲연구원 8명 등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총 36명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토론회를 운영한다. 이들은 주소정보, 공간정보, 데이터 분석,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로봇·법률·측위 분야 전문가들이다. 초대 의장으로는 김대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1차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각 담당분야와 주소정보의 관련성을 소개하고 포럼 운영과 활동 목표에 대해 논의한다. 각 담당분야와 주소정보의 관련성도 소개한다.
김광용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주소정보는 사람이 활동하는 모든 위치에 대한 표시로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반에 주소정보가 있다"면서 "기업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