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대참사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 자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에 대해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 간 합의한 7월 임시국회 일정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민주당 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7 kilroy023@newspim.com |
이날 대표연설의 키워드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난맥상 등에 대한 비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의원총회에서도 "국민 상식에 벗어난 인사대참사의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라며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이어 경제 위기에 대한 진단과 민생 7대 입법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제1 야당의 역할론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생 위기 상황 속에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민주당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박 원내대표의 연설을 시작으로 7월 임시국회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또한 처리할 예정이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