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양산시는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사업인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지원시간이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 2020.02.17. |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의 가정은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6세∼65세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6세 미만의 중증장애아동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지난해까지 720시간 지원되던 돌봄 지원 시간을 올해부터 840시간으로 확대 시행 중이었으나, 지난 11일부터 120시간을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게 되면서 연간 최대 960시간을 지원한다.
시에서는 현재 40여명이 양육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시간이 추가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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