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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家 주식 증여 '24%' 급증...하락장에 '절세' 기회 잡아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14:06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14:06

올해 주식공여 공시 201건, 전년보다 40건 늘어
주식 및 현금 증여로 주식매수해 절세·지배력 강화
카나리아바이오, 주가 급등에 자녀 증여 번복까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국내 증시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오너가들이 초등학생 자녀와 친인척에게 수백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증여하고 있다. 이는 주가 하락 시기에 증여를 할 경우 양도세와 증여세를 아낄뿐더러 오너일가의 지분을 늘리면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7.19 ymh7536@newspim.com

◆ 하락장에 오너일가 자녀‧친인척 증여 건수 증가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오너 일가가 자녀와 친인척‧특수관계인들에게 주식을 증여한 공시는 총 2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1건)보다 24.84%(40건) 증가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은 주식을 증여한 곳은 화승코퍼레이션이다. 지난달 현승훈 화승코퍼레이션 회장은 맏아들인 현지호(51) 총괄 부회장에게 본인이 보유한 674만 8364주를 전량 무상증여했다. 이로써 현 부회장의 지분은 35.4%로 늘어나 화승코퍼레이션은 오너 3세에 대한 승계 절차를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올해 초 대비 주가가 25% 하락한 바 있다.

대덕전자 지주사인 대덕은 김영재(63) 대표는 지난 6월 30일 자녀인 김정미(33)·윤정(30) 씨에게 주식 100만주씩을 증여했다. 증여일 종가 기준 125억원 규모다. 증여 후 김 대표의 대덕 지분은 기존 32.39%(1136만8082주)에서 26.69%(936만8082주)로 감소했고 정미·윤정 씨의 보유 지분은 각각 2.85%로 늘었다.

생체재료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 오너 역시 자녀들에게 주식을 넘기고 있다. 정현규(65) 바이오플러스 회장은 지난 1일 자녀인 보인씨(34), 재원씨(30)에게 보유주식 10만주씩을 증여했다. 이날 종가기준 49억원 규모다. 이로써 정 회장 보유주식은 385만1338주로 줄고 보인씨와 재원씨 보유주식은 각각 17만2280주, 22만568주로 늘었다. 현 지분율은 정 회장 26.57%, 보인씨와 재원씨 각각 1.19%, 1.52%다.

차근식(68) 아이센스 회장은 지난달 29일 장남 경하씨(38)에 보유주식 65만주를 증여했다. 189억원 상당이다. 차 회장 보유지분 4.7%포인트 가량이 경하씨로 넘어가 지분은 단숨에 5.41%로 올랐다. 차 회장의 증여는 경하씨와 장녀 윤하씨(37)에 각각 5만주, 2만5000주를 증여한 지 1년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었다.

◆ 대신증권, 4‧7‧10세 미성년자에 주식 증여

미성년자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상장사도 있다. 지난 6월 대신증권 일가는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의 두 딸인 양채유(10세), 양채린(7세)양과 조카인 홍승우(4세) 군에게 현금을 증여하고 이를 주식 매수에 활용했다. 이들은 증여 받은 돈으로 6월 17일~ 23일에 총 4억 1200만원, 각 9000주의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만4000원~1만5000원 선으로 전년 고점 2만1000원선 대비 30% 하락한 수준이다.

정학헌 신풍제지 회장이 친인척인 정민수(25) 씨에게 26만 주(전체 지분 중 0.74%)를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정민수 씨의 지분은 총 87만 5996주로 증가했다. 류진 풍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는 지난 5월 배우자인 Helen Lho 씨와 자녀인 류성왜 씨에게 각 12만 6012주, 7만 9180주를 증여했다. 이 두 기업의 주가 역시 연초 대비 각 28%, 11% 하락했다.

증여를 철회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현대사료의 경우 앞서 결정한 435만 6753주에 대한 증여를 전부 취소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카나리아바이오(구 현대사료)는 연초 대비 무려 59.10% 상승한 3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대사료의 증여세만 최소 수백억원이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씨젠 역시 바닥이라고 생각했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2개월 만에 결정을 번복했다. 천경준 회장 부부는 지난 4월 자녀 3인에게 준 총 90만 주에 대한 증여를 취소했다. 충분히 하락했다고 생각했던 2월 주가(5만원 선)가 4월 4만원 선으로 더 떨어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증여세를 절약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증권사 WM관계자는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배우자나 자식, 부모, 친족 간 증여는 10년 단위로 증여재산공제를 적용한다"며 "성인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에는 5000만원, 미성년자에게 증여할 경우에는 2000만원, 배우자에겐 6억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여 시점을 기준으로 10년 이내 증여 재산을 합산해 증여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자녀가 태어났을 때 2000만원어치 현금이나 주식을 증여하고, 10년 뒤 또다시 2000만원, 다시 10년 뒤 자녀가 20세가 됐을 때 5000만원, 총 원금 9000만원까지 증여세 부담 없이 증여가 가능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하락장에서 주가를 방어할 시기에 오히려 사익을 챙기기 위해 주식을 증여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너일가들이 주가 방어보다는 자녀들에게 주식을 넘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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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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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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