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정신을 회복한 자유민주주의가 헌법정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제72주년 제헌절을 맞아 광주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라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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