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니퍼 컵초가 리제트 살라스와 함께 LPGA투어 팀매치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LPGA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제니퍼 컵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제니퍼 컵초와 리제테 살라스(이상 미국) 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합작, 최종합계 26언더파 254타로 우승했다.
컵초는 이번 우승으로 올시즌 3승을 올렸다.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과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컵초는 시즌3승이자 통산3승을 써냈다.
살라스는 2014년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 이후 8년 만에 LPGA 투어 통산2승을 했다. 컵초와 살라스는 60만7620달러(약 8억원)를 4억원씩 나눠 가졌다.
강혜지(32)와 티파니 챈(홍콩) 조는 공동4위(19언더파), 최혜진(23)과 안나린(26)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공동6위, 김아림(27)과 노예림(미국)조는 공동10위(16언더파)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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