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동시간대보다 1만5963명 늘어나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1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3만169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16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3만1830명보다 134명 감소해 비슷한 수준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 1만5733명보다는 1만5963명 늘어나 두 배가량 늘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주의 2.1배인 4만266명으로 63일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2022.07.13 pangbin@newspim.com |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7196명, 경기 8870명, 인천 11640명 등 수도권이 1만7706명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990명(44.1%)이 발생했다. 경남 1720명, 부산 1246명, 대구 1339명, 충남 1328명, 경북 1609명, 울산 1054명, 전북 1070명, 충북 395명, 강원 1120명, 전남 855명, 대전 688명, 광주 818명, 제주 720명, 세종 28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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