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클라우드는 자회사 크로센트가 서울시와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시가 스마트 행정업무 정보 전략 계획(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수립과 가상 데스크톱(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을 주요 골자로 '비대면 업무 근무 방식 대응과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 유지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검토해 온 가운데 체결됐다.
크로센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업무 운영 현황 분석 및 컨설팅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모델 및 발전 모델 정립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 ▲스마트 업무환경 조기 정착 및 고도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크로센트는 단순 VDI 구축을 넘어 한 단계 진보된 고성능과 안전성을 담보한 '서울시 원격 스마트 업무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NHN클라우드] |
NHN클라우드 측은 "크로센트는 서울시가 정보전략 수립 및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위한 실효성 높은 원격 스마트워크 행정 업무를 펼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보안 분야의 전문 인력을 구성해 이번 서울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크로센트는 지난 5월 NHN클라우드에 합류했다. 현재 NHN 그룹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금융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 as a Service·DaaS)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DaaS 클라우드 사업과 연계된 VDI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올해 성장 폭을 더욱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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