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 관련 행정문화위원회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13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추진 관련 업무연찬회'를 개최해 부울경 특별연합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2.07.13 ndh4000@newspim.com |
이번에 개최한 업무연찬회는 부울경 특별연합 개요와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의회 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일들을 구체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위원회는 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공식행사 의제를 부울경 특별연합으로 정하면서 관련 현안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현재 공식적인 설치 절차를 완료하고, 공동단장 회의를 통해 61개 이관 사무를 확정했지만 의회 구성과 특별연합장 선출 등 쉽지 않은 절차들이 남아있어 3개 광역 사도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번 부울경 특별연합 업무연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소관 부산시 현안들을 챙겨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영진 위원장은 "9대 의회는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출범 자체에 집중하는 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없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려고 한다"며 "부산과 울산, 경남 세 광역단체가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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