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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전략·인삼산업 비전" 모색

기사입력 : 2022년07월11일 18:01

최종수정 : 2022년07월11일 18:01

박형수 의원·인삼엑스포조직위, 11일 국회토론회

[영주·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는 11일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과 함께 의원회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인삼산업의 미래전략'의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열고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 전략을 모색하고 국가적 관심을 환기시켰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영주에서 열리는 최초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인삼산업 재도약의 발판 마련 및 인삼산업 방향과 비전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희범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 ,박남서 영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국회토론회에서 '성공다짐 인삼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2022.07.11 nulcheon@newspim.com

이날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 관계자 및 시민 140여 명이 참석해 △1부 엑스포 성공다짐 인삼심기 퍼포먼스 △2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공다짐 인삼심기 퍼포먼스'는 세계지도 형태로 만들어진 흙에 각 대륙 및 나라별 인삼모종을 심으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풍기인삼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풍기인삼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표현했다.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국회토론회.[사진=영주시] 2022.07.11 nulcheon@newspim.com

또 2부는 인삼유전체 정보 해독을 완성한 양태진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아 △한국인삼협회 장휘재 팀장의 '고려인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공을 위한 전략' △고려인삼학회 김시관 이사의 '인삼산업 발전방향 및 미래전략'을 담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사)고려인삼학회 김시관 이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태학 처장 △(사)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창형과장 △(사)고려인삼연합회 황광보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고 재경영주향우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영주 출신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각별한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번 엑스포가 향후 대한민국 고려인삼의 위상 제고와 인삼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이번 엑스포는 인삼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범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지혜가 녹아들어 이번 엑스포가 한국인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 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의 주제를 담아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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