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11일 이 시장은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인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구유출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계획 등을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1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11회 인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구유출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밝혔다. 2022.07.11 jongwon3454@newspim.com |
이 시장은 '판교라인' '기흥라인'을 언급하며 사무직이나 IT인재들이 판교와 기흥 아래 지역으로 내려오지 않는 경향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일자리 부족과 문화적 매력 부족을 든 이 시장은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과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대전투자청 설립, 대전예술중흥종합계획 수립, 동구 0시 축제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일자리 창출로 훌륭한 인재를 유치하고 인구집적을 꾀해 대전시 인구가 늘어나는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2019년 기준 청년 100명당 1.5명이 수도권으로 순이동했던 대전시의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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