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는다.
11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2,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53)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2.07.11 krg0404@newspim.com |
평가는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안성시의 경우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역할분장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 분야의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 분야는 부족한 역량을 보완·개선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서 국가안전대진단에서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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