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도교육청·APEC국제교육협력원 합동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5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국제교육협력 온라인 플랫폼인 '코누리'를 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한 4개 시도교육청(강원, 대구, 제주, 충북)은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해 지난달 국제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5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국제교육협력 온라인 플랫폼인 '코누리'를 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2.07.07 jongwon3454@newspim.com |
APEC국제교육협력원은 코누리 운영을 통해 5개 시도교육청 소속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교와 해외 학교를 매칭하고 온라인 국제교육교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코누리가 기존 국제교류 온라인 플랫폼과 달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학교 현장의 국제교육협력 활동을 상시 지원하고 메타버스 활용 온라인 교류가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단위 교과시간에 주제별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 해외수업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 어디에서나 쉽게 국제교육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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