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내년 하반기 확정

기사입력 : 2022년07월07일 10:47

최종수정 : 2022년07월07일 10:4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6일 '2040 대전광역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는 도시주택국장을 주재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과, 투자유치과, 과학산업과 등 분야별 계획과 관련된 11개 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가 6일 '2040 대전광역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07 gyun507@newspim.com

이번 용역은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경제도시 업그레이드하고 과학과 산업의 융합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2040 대전광역시 도시기본계획'은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기존 '2030 대전광역시 도시기본계획'의 운용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수립하게 된다.

또 2003년에 계획한 용도지역(일반주거지역 1,2,3종) 세분의 재검증에 나선다.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공급,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시가화지역내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하는 도시전략을 담아낼 계획이다.

대전시는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생활권 계획 등 장기적 발전의 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계획수립 초기부터 시민참여단 및 도시계획, 교통, 환경, 건축 등의 전문가 참여단을 구성 운영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시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2040 대전광역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2040 대전광역시 도시기본계획은 일류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의 그랜드플랜으로 부분별 로드맵을 정립하고 미래 대전 청사진을 담아낼 계획"이라며 "미래 대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공급과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구축을 위한 구조적 틀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