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방해 혐의 체포 후 대마초 양성 반응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대낮에 서울 이태원 도로 일대를 뛰어다니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된 20대 여성에게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2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이태원동 도로를 뛰어다녀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소지품에서 대마초 흡입기를 발견하고 A씨의 동의 하에 마약 간이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하고 대마초 입수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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