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SUV 명가 부활 특명...토레스, 쌍용차 새 간판 '충분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터프하지만 세련된 외관...넉넉한 공간감 돋보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중형 SUV 시장 정조준

[인천=뉴스핌] 정승원 기자 = 쌍용차 토레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토레스는 지난달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를 돌파하면서 브랜드 사전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4일 기준으로는 사전계약 대수 3만대를 넘어섰다. 싼타페, 쏘렌토, QM6, 이쿼녹스 등이 맞서는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그야말로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영종도의 한 카페를 찍고 돌아오는 86km 구간을 함께 한 토레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괜한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과거 쌍용차의 명차인 무쏘와 코란도를 계승하는 듯한 터프한 외관은 눈길을 끌었고 1.5ℓ터보 가솔린엔진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날렵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쌍용차 토레스 [사진= 쌍용차]

쌍용차에 따르면 토레스는 무쏘와 코란도를 계승하면서도 대중성을 놓치지 않은 모델이다. 이는 경영정상화가 필수적인 쌍용차가 고유의 터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선 터프한 디자인의 외관은 이 차가 분명한 SUV라는 점을 강조한다. 최근 SUV에서 나타나는 곡선의 느낌보다는 각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가 적용된 차량임을 실감하게 한다. 실제 쌍용차는 토레스를 시작으로 코란도를 계승한 KR10 등 각진 SUV를 연이어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운전을 위해 착석을 하니 실내 공간은 충분히 넉넉했다. 시승차는 2인 1조로 운영됐는데 1열에 성인 남성 2명이 앉아도 좌우로 공간이 충분했다. 경쟁차종과 대비해 휠베이스는 짧은 편이지만 2열 역시 레그룸이나 헤드룸 등의 공간에 크게 아쉬움은 없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5일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쌍용자동차의 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dventurous '토레스' 신차발표회에서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토레스는 과거 쌍용차의 대표 차량이었던 코란도·무쏘의 뒤를 잇는 차량으로 선보인 신차다.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반영했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이다. 2022.07.05 mironj19@newspim.com

본격적인 시승을 시작한 뒤에는 1.5ℓ의 파워트레인이 중형 SUV에 해당하는 차체를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을지 궁금했다. 토레스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8.6kg·m를 발휘한다. 고속구간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니 엔진음이 울리며 쉽게 속도가 올라갔다. 고속 주행을 시작한 뒤 곧바로 다운사이징 엔진에 대한 걱정이 기우였음을 깨달았다. 

토레스 내부의 특징은 물리버튼을 없앤 것이다. 센터페시아에는 비상등을 제외한 물리 버튼이 없다. 12.3인치의 대화면 인포콘을 통해 각종 인포테인먼트 조작이 가능하다.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은 이외에도 원격제어와 차량관리,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역시 버튼이 없는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은 공조장치와 열선시트, 오토홀드 등의 조작을 할 수 있으며 터치를 통해 화면을 넘기면 노멀, 스포츠, 윈터 3가지 모드로 주행모드 변경도 가능하다.

장거리 운전과 도로 정체의 피로를 덜어주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IACC)도 적용됐다. 기능을 활성화하면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피로를 덜 수 있다. 정통 SUV를 계승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셈이다. 

[인천=뉴스핌] 정승원 기자 = 토레스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러. 센터페시아에 비상등을 제외한 물리버튼이 없다. [사진= 정승원 기자] 2022.07.05 origin@newspim.com

이처럼 토레스는 터프한 쌍용차의 외관을 계승하면서 최신 편의사양들이 다 들어가 있다. 때문에 중형 SUV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해 보였다. 다만 디테일적인 면에서는 아쉬움도 있었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으로 시선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되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무엇보다 토레스는 넉넉한 공간의 중형 SUV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토레스는 싼타페와 QM6보다 휠베이스는 짧지만 트렁크 용량은 703ℓ로 싼타페(634ℓ), QM6(676ℓ)보다 크다. 2열 폴딩 시 1662ℓ의 용량 적재도 가능해 요즘 유행하는 차박과 캠핑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과거의 영광 회복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프하지만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넉넉한 트렁크 용량, 모자람 없는 2열 좌석, 안정적인 주행감은 토레스가 이끌어갈 앞으로의 쌍용차를 기대하게 했다. 준중형 SUV 가격의 중형 SUV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토레스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T5 2740만원 ▲T7 3020만원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5일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쌍용자동차의 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dventurous '토레스' 신차발표회에서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토레스는 과거 쌍용차의 대표 차량이었던 코란도·무쏘의 뒤를 잇는 차량으로 선보인 신차다.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반영했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이다. 2022.07.05 mironj19@newspim.com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