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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표차' 안산시장 12일 재검표...용인 경기도의원은 14일

기사입력 : 2022년07월05일 18:08

최종수정 : 2022년07월05일 18:08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안산시장·경기도의원 용인4선거구에 대한 재검표에 착수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06.01 kimkim@newspim.com

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용인시 제4선거구 재검표는 오는 12일, 안산시장 재검표는 14일 경기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선관위 직원들에 의해 각각 진행된다.

6.1지방선거 당시 257표차로 당락이 확정된 경기도의원 제4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전자영 후보가 국민의힘 우태주 후보와 경쟁끝에 1만236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 우 후보는 최근 선관위에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고 선관위는 소청 기준을 충족한다고 보고 재검표를 결정했다.

또 안산시장 선거는 개표 결과 안산지역 총투표수 26만586표 가운데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11만9776표를 얻어 181표차로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제기한 재검표 요청을 선관위가 받아드리면서 재검표가 실시하게 된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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